"전국 음악꿈나무들 청주로 모여라"

(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제7회 청주 직지 전국 음악콩쿠르가 오는 8월 23일 청주 시민회관과 예술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청주시와 충청매일은 음악에 재능있는 청소년을 발굴해 미래 음악계의 주역으로 육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됐다.

이날 경연은 오전 9시부터 피아노와 현악, 성악, 관악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재수생 포함)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8월 4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www.ccdn.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ns9292@hanmail.net)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각 부문별 대상을 차지한 학생에게는 청주시장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청주시의 한 관계자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이 만들어진 청주의 위상을 제고하고 우리나라 인쇄기술의 우수성을 알리자는 뜻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끼 있는 청소년의 많은 참가 바란다"고 전했다. (☎043-277-2000)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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