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청소년 전국 음악 콩쿠르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청소년 대상 전국 음악 콩쿠르가 다음 달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시와 충청매일은 재능 있는 청소년 음악도를 발굴해 미래 음악계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7회 청주 직지 전국 음악 콩쿠르'를 다음 달 23일 청주아트홀(옛 청주시민회관)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연다.

이 콩쿠르는 '문화예술도시 청주'를 타이틀로 2008년 창설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인쇄한 청주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나라 인쇄 기술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취지도 있다.

경연은 피아노, 현악, 성악, 관악 등 4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재수생 포함)이며 다음 달 4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ccdn.c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ns9292@hanmail.net)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문별 대상 학생에게는 청주시장상과 장학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최우수상에게는 교육감상과 장학금 50만원씩, 1·2·3등에게는 충청매일사장상과 초·중·고 부문별 상장을 준다. 문의 043-27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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