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가] 여름 바캉스 계절..본격 휴가철 앞두고 다양한 행사 마련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유통업계가 주말동안 다양한 판매촉진 행사를 열고 바캉스족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서 '핫썸머 바캉스 잇 아이템'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듀퐁, 에스까다, 비비안웨스트우드, 만다리나덕, 레스포색, 라코스테, 빈치스벤치, 소노비, 록시, 지이크, 프로스펙스, 휠라 등이 참여한다. 대표 품목으로 만다리나덕 캐리어가 25만8000원, 에스까다 선글라스가 23만5000원, 세라 여성샌들이 8만9000원이다.

롯데백화점 관악점은 13일까지 3일간 '바캉스 패션 제안전'을 진행한다. 아레나, 레노마, 나이키, 아디다스, 탠디, 소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와 구두브랜드 20여개가 참여한다. 정상가 대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품목으로는 아레나의 비키니가 3만9000웡, 레노마 썬드레스가 7만5000원이다. 아디다스 티셔츠는 2만9000원, 나이키 반바지가 3만8000원, 탠디와 소다 샌들이 각각 8만9000원이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11일부터 13일까지 '로보카폴리 바캉스용품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연다. 로보카폴리 캐릭터가 디자인된 캠핑용품을 선보인다. 파라솔 쿠션 보행기가 3만2000원, 변신기지세트(폴리·로이)가 각각 4만4000원, 뉴 엠버 배낭형 물통이 2만원에 판매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도 같은 기간 10층 에메랄드홀에서 '바캉스 아이템 대전'을 펼친다. 아레나, 엘르, 레노마 수영복과 래쉬가드를 특가에 판매한다. 래쉬가드 남성용은 5만5000원, 여성용은 6만5000원, 엘르 수영복 비키니는 5만5000원에서 9만9000원, 레노마 수영복 래쉬가드는 3만9000원에 선보인다.

신촌점은 영패션전문관 유플렉스에서는 11일부터 27일까지 '바캉스 시즌 머스트 해브 패션'전을 펼친다. 엘르 여성 비키니 수영복은 3만9000원(정상가 12만5000원), 잔센 여성 비치 수영복은 3만9000원(정상가 17만5000원), 레노마 여성 비키니 수영복은 8만2000원(정상가 22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휴가철 쇼핑에 나선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13일까지 여성의류 각 매장에서 휴가철 리조트에서 입을 옷을 제안한다. 신관 3층 타임에서는 원피스를 78만5000원에, 신관 4층 컨템포러리 전문관인 4N5 마크 바이 제이콥스에서는 물결무늬가 들어간 프린트 원피스를 39만원에 선보인다. 신관 1층 펜디, 마이클 코어스에서는 선글라스를 각 9만원(100개 한정)에 판매한다. 신관 3층 락포트에서는 여름샌들을 15만원(200족 한정)에 판다.

강남점에서는 휴가철 필수 제품인 선글라스 특집을 선보인다. 1층 선글라스 본매장 및 아트리움에서 펜디, 랑방, 폴리스, 제냐, CK 등에서 선글라스를 9만9000원에서 19만5000원에 판다.

8월15일까지 신세계 씨티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서 '해운대 프라이빗 비치' 예약권을 제공한다.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영수증을 신세계백화점 전점 씨티카드 카드센터에 제출하면 예약권을 증정한다. 콜센터에 연락해 7월18일~8월17일 사이에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면 해운대 프라이빗 비치를 사용할 수 있다. 파라솔 1개, 선배드 2개, 튜브, 수건을 무료로 제공한다. 비치바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휴가철 집을 떠나면서 반려동물 맡길 곳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22일까지 반려동물 호텔 할인을 진행한다. 홈플러스 매장에 입점해 있는 도그플러스 동물병원 또는 쿨펫 반려동물 호텔 이용 시 30% 할인해준다.

단 선착순 예약이다. 반려동물에 따라 이용 금액은 차이가 있다. 점포 휴무일에는 이용할 수 없다.

현재 홈플러스는 영등포점, 강서점, 금천점, 김해점 등 19개 점포에 도그플러스 동물병원이 입점해 있다. 120여개 반려동물 호텔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목동점, 시흥점, 파주점, 둔산점 등 28개 점포에는 쿨펫이 입점했다. 190여 개 호텔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장영철 홈플러스 몰 리빙팀 MD는 "8월에도 반려동물 호텔서비스 운영을 연장·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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