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포위됐다' 시청률↑ 막판 뒷심 강하다

박귀임 2014. 7. 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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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너희들은 포위됐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 18회 시청률은 12.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12.0%) 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대구(이승기)가 서장 강석순(서이숙)이 범인과 한패였던 서형사란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은대구는 배신감에 떨었고 강석순은 수사권 독립 때문에 유문배(정동환)을 도운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수사권 독립에 관한 법안통과에 별반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유문배를 향해 강석순은 압박을 가했다. 이후 유문배는 누군가에게 명령을 내렸고 강석순은 사망했다. 은대구는 강석순을 안은 채 오열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조선 총잡이'는 10.5%를,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9.0%를 각각 나타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사진=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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