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문희경, 이승기 자극에 자백 "죽고 싶냐"
2014. 7. 10. 23:22
너희들은 포위됐다 문희경 (사진=방송캡처) |
'너희들은 포위됐다' 문희경이 이승기 어머니의 살해 사실을 자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18회에서는 유애연(문희경 분)을 취조하는 은대구(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대구는 유애연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였다는 확신 아래 "11년 전 그날 당신은 분명히 내 엄마를 찾아왔다"며 "우리 어머니는 당신 남편 신지일(이기영 분)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도발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은대구는 "저와 당신 남편 신지일 씨 부자관계 확인 검사를 하자. 그것도 무섭고 싫으시냐"라고 덧붙였다.
이후 유애연은 끊임없는 은대구의 자극에 "너도 내 손에 죽고 싶냐"라며 "그런 것들은 죽어도 싸다. 맥없이 쓰러지더라. 분수도 모르고 나대다 꼴좋게 당했다"고 간접적으로 살해 사실을 자백했다.
이를 들은 은대구는 "당신은 지금 마산 양호교사 살인 사건의 1차 범인임을 자백했다"고 말했고, 서판석(차승원 분)은 유애연에게 수갑을 채웠다.
한편 이날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은대구는 신지일의 친자 확인 부탁을 거절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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