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문희경, 이승기에 폭발..결국 살인 사건 자백
2014. 7. 10. 22:27
'너희들은 포위됐다' 문희경이 자기 성질에 못 이겨 결국 살인을 자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18회에는 자신의 살인을 자백하는 유애연(문희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대구(이승기 분)은 유애연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뾰족한 것에 예민하게 생각하는 것과 두 눈을 바라보며 따지는 것에 발끈하는 그의 성격을 적극 이용해 속을 긁은 것.
대구는 신지일(이기영 분)을 언급하며 "유전자 검사를 할까보다"라며 "당신과 유문배(정동환 분)이 긁어모은 돈이 내가 물려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화가 나느냐"고 당돌하게 말했다.
이어 "버러지 같은 것들, 거지 근성은 똑같다"고 흥분하는 유애연에 은대구는 "그래서 였는가"라며 "당신이 갖지 못한 남편 신지일의 마음을 갖고 있었으니까"라고 쏘아 붙였다.
특히 은대구는 두 눈에 눈물을 머금은 채 "'그깟 양호교사 따위가'라고 생각했지"라고 말해 애연의 화에 기름을 부었다. 이에 애연은 "너나 네 어머니나 똑같아, 유전자 검사라고?"라고 소리치며 자신이 저지른 살인 사건을 입에 담았다.
결국 그는 어수선(고아라 분)에 의해 쇠고랑을 차는 신세에 놓였다.
[매경닷컴 이슈팀 김진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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