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파이어 프렛즐 축제 & 하이델베르크성 축제

조성란 기자 2014. 7. 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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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성 축제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여름, 독일의 고성과 대성당 등에서 문화축제가 펼쳐져 중세 도시의 운치를 느끼며 한 여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우선 슈파이어 프렛즐 축제(Pretzel Festival in Speyer)가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서부 독일 라인란트 팔츠 주의 도시 슈파이어에서 열린다.

매년 7월 둘째 주 주말에 열리는 이 축제는 마을의 양조장, 프렛즐 장인, 담배 공장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10년 슈파이어 관광협회에서 시작한 축제.

탑 4개와 돔 2개로 구성된 바실리카 양식의 교회당인 '슈파이어 대성당'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선 놀이기구, 화려한 마차, 맥주 텐트, 웅장한 불꽃놀이, 신나는 음악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특히 축제의 백미는 2,665명이 넘는 축제 참가자들이 전통 옷을 입고 폴로네이즈 춤을 추는 행사다. 가족들을 위한 무료 보물 사냥도 축제의 재미를 더해준다.

▲프렛즐 축제

또한 하이델베르크에서도 6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하이델베르크성 축제(Heidelberg Castle Festival)'가 열린다. 하이델베르크성 극장 축제 기간 동안 유서 깊은 성벽은 콘서트, 연극, 오페라에 맞게 인상적인 배경으로 탈바꿈한다.

고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든 작품들은 이런 특별한 환경에 맞춰 무대가 꾸며져 특별함을 더한다. 올해 축제에서는 로제, 카미나 부라나와 로냐, 강도의 딸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사진 Ⅰ독일관광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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