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너구리 피해 심각..한반도 내륙 폭염 기승·폭염주의보 확대"

2014. 7. 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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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일본 태풍 너구리 피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 내륙 폭염 기승 폭염주의보 확대,

10일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이날 오전 7시 이전 규슈(九州) 남부의 가고시마현 아쿠네(阿久根)시 부근에 상륙해 시속 25km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심 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의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35㎧로 각각 측정됐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태풍은 11일 오전까지 혼슈(本州) 남부 해안을 향해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태풍 너구리 피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 내륙 폭염 기승 폭염주의보 확대 (사진=YTN방송캡처)

이에 따라 서일본에서 북일본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의 대기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지고 있으며, 시코쿠(四國)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NHK는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2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한반도는 태풍 너구리 영향권에서 벗어나 오늘 내륙은 폭염이 기승한다.

한낮에는 전국이 30도를 넘는 곳이 많다. 이에 폭염주의보도 확대됐다.

서울과 경기 남부, 영서, 충남에 이어 경북 지역까지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이 33도, 강릉 30도, 전주 32도, 대구 33도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태풍 너구리 피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 내륙 폭염 기승 폭염주의보 확대, 태풍이 걍 가서 다행이네" "일본 태풍 너구리 피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 내륙 폭염 기승 폭염주의보 확대, 너무 덥다" "일본 태풍 너구리 피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 내륙 폭염 기승 폭염주의보 확대, 진짜 사람 잡을 날씨네" "일본 태풍 너구리 피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 내륙 폭염 기승 폭염주의보 확대, 일본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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