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시청률↑ 수목극 1위 '굳건'

박귀임 2014. 7. 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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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너희들은 포위됐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 17회 시청률은 12.0%(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11.8%) 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대구(이승기)가 유애연(문희경) 남편 신지일(이기영)의 아들이라는 것이 암시됐다. 과거 은대구 엄마(김희정)와 신지일이 서로 사랑하던 사이였던 것. 이에 유애연은 은대구 엄마를 찾아갔고, 살인까지 저질렀다.

국회의원인 아버지의 권력을 이용해 미꾸라지처럼 빠져 나가기만 하는 유애연을 잡기 위해 P4는 물론 서판석(차승원) 이응도(성지루) 김사경(오윤아)까지 힘을 합쳤다. 은대구는 모든 것을 활용해 유애연을 심문실로 불러내는데 성공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조선 총잡이'는 9.9%를,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7.9%를 각각 나타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사진=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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