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후8', 오는 8월9일 서울서 팬미팅 진행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소연 기자]

'닥터 후 시즌7' 스틸컷 /사진=KBS 2TV '닥터 후 시즌7' 홈페이지

영국 BBC 드라마 '닥터 후 시즌8'(이하 '닥터 후8')의 주역들이 서울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10일 오전 '닥터 후8' 월드투어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8월 9일 '닥터 후8' 주연 피터 카팔디와 제나 루이스 콜먼이 한국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관계자는 "'닥터 후8' 제작진은 스케줄상 참석하지 못하지만 피터 카팔디와 제나 루이스 콜먼은 팬들과 함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닥터 후8' 1회 상영회도 열린다. 상영회가 진행된 후 팬미팅이 열린다.

한편 이번 팬미팅은 '닥터 후' 새 시즌을 맞이해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는 8월 7일 런던을 시작으로 서울, 시드니, 뉴욕, 멕시코 시티에 이어 8월 19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막을 내린다.

'닥터 후'는 1963년 11월 방송을 시작,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방영되고 있는 SF드라마 시리즈다. 닥터로 알려진 외계인이 옛 영국 경찰 전화박스 모양의 타임머신 타디스를 타고 여행하면서 겪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2005년부터 KBS 2TV에서 지속적으로 방송되고 있다.

지난해 방영 50주년을 맞았으며, 12대 닥터 역에 피더 카달피가 맡았다. 올 하반기 시즌8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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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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