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합류' 루크 쇼, "미국 투어 기대된다"

김도곤 2014. 7. 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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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새롭게 합류한 루크 쇼가 다가올 맨유의 미국 투어를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사우샘프턴에서 3000만 파운드(약 51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이적한 루크 쇼는 미국 투어를 시작으로 맨유에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루크 쇼는 6일(한국시간) 맨유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투어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 그는 "난 정말 미국을 사랑한다. 어렸을 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 댈러스에 간 적이 있는데 정말 좋았다. 날씨 역시 환상적이었다"라며 첫 프리시즌 일정을 미국 투어로 맞이하는 기쁨을 전했다.

루크 쇼와 함께 이번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안데르 에레라 역시 미국 투어를 기대했다. 그는 "미국 투어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흥분된다. 그곳에서 레알 마드리드, AS로마, 인터밀란 같은 명문 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그들과 경기를 펼친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 꿈 같은 일이다"고 말하며 다가올 미국 투어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부터 미국 투어 일정을 시작한다. 24일 LA갤럭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AS로마,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와 차례로 경기를 펼친다.

현재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이끌고 있는 루이스 판 할 감독 역시 월드컵 일정이 끝나자마자 휴식 없이 바로 맨유의 미국 투어부터 팀을 지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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