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산림청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 선정

고은별 기자 2014. 7. 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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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고은별기자]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는 산림청이 지정한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대학은 올 2학기부터 산학협력단과 농생대 산림환경과학과를 중심으로 산림치유지도사 1급과 2급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 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국민에게 산림치유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도입된 제도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지도하는 역할을 하며, 현재까지 38명이 양성됐다.

산림치유지도사 지원 자격은 1급이 의료, 보건, 간호, 산림 계열 석·박사 학위 이상과 산림치유 2급 자격증 소지 후 관련 업무 경력이 5년 이상이어야 하며 2급과정은 의료, 보건, 간호, 산림 계열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나 전문대학 학사 후 관련 업무경력 2년 이상, 또는 고교 졸업 후 관련 업무경력 4년 이상이어야 한다.

산림치유지도사 국가시험에 응시하려면 1급은 130시간, 2급은 158시간 강의를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아야 한다.

자격 취득 후에는 산림청이 국유림에 운영 중인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거나 지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자연휴양림과 도시숲 등에서 청소년과 산림치유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한편, 치유의 숲은 현재 국유림 3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산림청에서는 2017년까지 34개 국·공유 치유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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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고은별기자 eb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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