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자족기능확충 위해 산업단지 6개 조성

2014. 6. 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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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여주시는 자족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산업단지 6개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조성했거나 조성 중인 산업단지는 장안, 강천, 삼교, 남여주, 북내, 연라 등 6곳으로 단지면적은 모두 35만1천153㎡에 달하다.

점동면 장안리 장안산단는 부지면적 5만9천425㎡로 현재 2개 기업이 유치됐고 강천면 간매리 강천산단은 부지면적 5만7천753㎡로 3개 기업이 공장을 가동 중이고 1개 기업이 공사 중이다.

또 8월 준공 예정인 여주읍 삼교동 삼교산단은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인근에 있어 사전분양이 완료됐고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IC 인근 남여주산단은 5만5천585㎡ 규모로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이밖에 제2영동고속도로 동여주IC 인근 북내산단과 중부고속도로 남여주IC 인근 연라산단도 각각 6만㎡ 이하 규모로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로 기업을 유치하기 어렵지만, 도농복합도시로서 자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소규모 산업단지를 곳곳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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