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 '여인천하' 본방사수하세요

박민주기자 2014. 6. 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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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CHING'서 국내 첫 방송

현대미디어에서 운영하는 드라마 채널 'CHING(칭)'은 오늘부터 46부작 중국 드라마 '여인 천하(원제: 당궁연)'를 국내 첫 방송한다.

'여인 천하'는 당나라 측천무후 집권 말년의 역사적 사실을 재구성한 드라마로, 무측천·태평공주·위황후·안락공주 등 황실 여인들의 치열한 암투를 그렸다. 온갖 권모술수가 넘치는 궁에서 살아남으려는 여인들의 권력 다툼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야기를 섬세하게 재현해 극의 사실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8월 중국 후난 위성 TV에서 방영할 당시 한 달 동안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가수 죠앤의 친오빠이자 그룹 테이크로 활동했던 이승현이 당나라 현종으로 출연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대만의 청춘스타 류심유와 혜영홍, 양공여, 하새비 등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여인천하'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40분(본방)에 방송될 예정이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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