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야영장 '지정예약제' 시행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올여름 휴가부터 덕유대 야영장에 대해 전면 지정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기존 선착순으로 운영하던 야영장 사용을 예약제로 전환하기 위해 주차공간 조성, 오수관로 정비 등 친환경적인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일반야영장 426동을 대형사이트(342동)와 소형사이트(84동)로 구획을 정리했다.

지정예약제 전면 시행으로 다음 달 16일부터 야영장 사용이 가능하며 일반야영장 예약은 7월 1일 오후 2시부터 국립공원 예약 통합시스템 (reservation.knps.or.kr )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김형환 탐방시설과장은 "지정예약제 시스템 도입은 탐방객 차량대기로 인한 도로 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야영장 이용객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love@yna.co.kr

☞ <월드컵2014> 가장 많이 '아픈 척 하는 팀'은 브라질

☞ 장윤정씨 모친, '딸 돈은 내 돈' 소송서 패소

☞ 대법 "종교 때문에 수혈 거부하다 사망, 의사 책임없다"

☞ 총리후보 '검증 포비아'…당분간 인물난 계속될듯

☞ 조폭이 이자 450%로 '돈놀이'하고 변제 협박까지

▶이슈에 투표하고 토론하기 '궁금한배틀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