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신설동 맛집으로 유명한 장충동 테라스 맛집 추천

한국아이닷컴 최나리 기자 2014. 6. 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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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대문, 신설동, 장충동 맛집 부근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캠핑장 분위기의 외식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도심 속의 캠핑장이라는 콘셉트로 사람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주는 '글램핑 맛집' 인기를 끌고 있다.

글램핑이란 화려하다(glamorous)와 야영(camping)의 합성어로 모든 장비들이 갖춰진 곳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을 의미한다.

분위기 좋은 맛집 카페 '테라스'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도심 속 글램핑 문화를 접목시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카페 겸 글램핑 음식점인 '테라스'에 가면 대한민국 보물 1호인 흥인지문을 배경으로 도심 속 한 가운데에서 이색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흥인지문을 관광하러 오는 외국인들과 패션의 메카인 동대문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로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선호하는 젊은 남·여 커플들이 찾는 데이트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대형 오피스 상권인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야외 테라스 바닥을 전부 인조 잔디로 디자인했으며 텐트를 설치해 실제 캠핑장의 콘셉트로 만들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목살, 갈비살, 새우, 소시지, 버섯이 나오는 4인 모듬세트이다. 이는 캠핑의자에 앉아 참숯에 구워먹는 바비큐 형식으로 마치 야외 캠핑장에 온 듯한 느낌을 더해 준다. 이외에도 꼬치구이, 새우구이, 소시지구이, 버섯구이 등을 선보인다.

'테라스'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휴식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고객들에게 호기심과 재미를 주기위해서 좀 더 차별화된 분위기와 콘셉트를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글램핑카페. 그 대표로 동대문에 위치한 '테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 440-6, 문의 및 예약은 02-741-4198로 할 수 있다.

한국아이닷컴 최나리 기자 sirnari@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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