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자전거 이용한 건강한 다이어트 제시

머니바이크 이고운 기자 2014. 6. 25. 11: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머니바이크 이고운기자]

알톤스포츠 풋티지 광고/사진제공=알톤스포츠

직장인 김효정(28세)씨는 얼마 전 여름휴가를 신청하고 매일 한 시간씩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올 여름엔 바다로 떠날 생각인데 겨우내 운동부족으로 붙은 군살이 신경 쓰였기 때문. 늘씬한 수영복 차림의 자신을 떠올리면서 하루도 빠트리지 않고 열심히 달린다.

최근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자전거를 찾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올바른 식단과 운동을 병행한 건강한 다이어트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자전거 타기가 대표적인 건강 다이어트 방법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자전거 타기는 전신운동으로 심폐기능 강화, 내장지방과 복부비만 감소에 효과적이다. 근육량을 증가시켜 탄력 있는 몸매를 가꿀 수 있고, 체내 소비칼로리와 기초대사량을 높여 쉽게 살찌지 않는 체질로 바뀔 수 있게 도와준다. 25Km/h 속도로 자전거를 타면 시간당 200~300Kcal가 소모되는데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를 300Kcal 정도 줄이고, 매일 한 시간씩 자전거를 타면 한 달 동안 약 2.5Kg 정도의 체중감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운동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장 높이 조절은 기본이다. 이에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대표이사 박찬우)가 자전거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는 여성들에게 안장 높이 조절법 및 여성용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추천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안장의 높이는 안장에 앉은 채 다리를 쭉 폈을 때 발꿈치가 아래로 놓인 페달에 닿는 정도의 높이가 적당하다. 안장이 너무 낮으면 페달을 밟을 때 다리에 부담이 가고 너무 높으면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안장의 전후 위치는 안장에 앉아서 두 페달의 높이가 같아지도록 다리를 페달에 올렸을 때 구부러진 무릎의 끝과 페달 중심을 선으로 연결했을 때 수직으로 만나는 위치가 가장 좋다. 또 핸들과 안장의 거리는 앉아서 핸들을 잡았을 때 상체가 45도 정도 숙여지는 거리가 적당하다. 대부분의 생활자전거 취급 매장에서는 체형에 맞는 자전거를 고를 수 있도록 피팅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가까운 매장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 60mm 하이림을 자랑하는 '로드마스터(RAODMASTER) 827HA'

로드마스터 827HA. 컬러는 화이트, 블랙, 실버 세 가지이며 소비자가격은 49만9000원./사진제공=알톤스포츠

'로드마스터 827HA'는 도심형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최근 스피드와 스타일을 동시에 원하는 젊은 라이더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알톤스포츠는 시트튜브(안장아랫부분에서 크랭크 축으로 이어지는 튜브) 사이즈 480mm인 기존제품과 더불어 키 160cm 미만 여성들도 편하게 탈 수 있는 420mm 사이즈를 선보였다. 프레임에는 고강도 초경량 소재인 DP780을 도입해 경쾌한 주행감을 즐길 수 있다. 올해 TV 광고에서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나나가 탔던 제품으로, 광고 방영 이후 '나나 자전거'로 여성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슬림 라인, 원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로드마스터 R21'

하이브리드 자전거인 '로드마스터 R21'은 키 160cm 미만인 여성들도 부담 없이 탈 수 있도록 시트튜브 사이즈를 430mm로 만들었다. 827HA와 동일한 DP780 소재를 프레임에 도입해 직진성과 민첩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및 운동용으로 적합하다. 실버 & 오렌지, 실버 & 바이올렛 컬러가 대표적이다.

◇ 아담한 여성 위한 '알톤 R22'

알톤 R22(소비자가격 36만7000원)/사진제공=알톤스포츠

'알톤 R22'는 키 150cm 정도의 여성도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다. 시트튜브의 길이가 380mm로 짧고, 22인치 타이어를 사용해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또, 알루미늄 소재의 차체로 중량이 약 10kg인 가벼운 제품이다. 미니벨로보다 성능이 좋은 자전거를 원하고 26인치 자전거 사이즈가 큰 사람에게 알맞다. 레드, 민트, 화이트 세가지 컬러로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겸비한 모델이다.

㈜알톤스포츠 홍보마케팅팀 김민철 팀장은 "자신의 체형에 맞는 자전거 선택으로 다이어트효과가 제대로 나타나고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며 "알톤스포츠는 여성라이더를 위해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갖추고 피팅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성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 '읍참마속'으로 박주영 내려놓을 때… 래미안 살고 루이비통 두른 '마이너스 인생' 女 나이 따라 등급, "우리집 지하서 성매매가…" [단독]동부그룹 비금융계열사 자율협약·워크아웃 돌입 "세입자가 집주인 건강보험료 내주는 나라"

머니투데이 머니바이크 이고운기자 zizicoco@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