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상대역' 中 여배우 이소염, 깜짝 결혼 발표 "속도위반 NO"

조혜리 기자 2014. 6. 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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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중국 여배우 리샤오란(이소염, 38)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왕이위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리샤오란은 지난 19일 드라마 제작자 쉬지아닝(서가녕)과 함께 창춘시 민정국을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돼 결혼설과 임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드라마 '래불급설아애니'(来不及说我爱你)에서 호흡을 맞췄고 반년 동안 교제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리샤오란은 24일 중국 SNS 웨이보에 "사실이에요. 여러분의 축복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손을 맞잡은 사진을 게재해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아름다운 오해도 감사해요. 저희는 우선 행복한 둘 만의 생활을 즐기려고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임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리샤오란은 1976년생 중국 여배우로 드라마 '상무상우우상풍' '래불급설아애니' '금야천사강림'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이야기'에서는 박해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리샤오란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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