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중국서 배우 활동 공개 '본명 우이판으로 재출발'

조혜리 기자 2014. 6. 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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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크리스(중국명 우이판)가 엑소를 떠나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23일 다수의 중화권 매체를 통해 크리스가 쉬징레이(서정뢰) 감독의 신작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有一个地方只有我们知道)'에 합류해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쉬징레이 감독은 24일 중국 SNS 웨이보에 영화 촬영이 시작됐다는 소식과 함께 주연진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우이판(크리스), 왕리쿤(왕려곤), 장차오(장초), 러이자(열의찰)가 그 주인공이었다.

명단과 함께 주연진들의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에서 크리스는 다소 살이 빠진 듯한 모습에 짧은 헤어스타일과 블랙 슈트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는 파혼, 할머니의 죽음 등을 겪은 커리어 우먼 여자 주인공이 유럽으로 떠나 그곳에서 만난 남자 주인공과 사랑을 키우는 로맨스 영화다.

엑소 M의 리더인 크리스는 지난달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쉬징레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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