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KT, LG 초고속 인터넷 가입 시 현금 많이 주는 곳, 가입전 요금비교 필수

민기홍 2014. 6. 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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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회사원 A씨는 얼마 전 인터넷 약정이 끝나고 새로 가입하게 되면서 현금 70만 원을 받기로 약속을 받았다. 그런데 신규 가입이 완료 되고 난 후, 가입 신청 업체 측에서 차일 피일 미루다가 상품권으로 50만원 밖에 줄 수 없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하지만 가입 시 현금 사은품에 대한 계약서를 따로 작성했던 것도 아니고, 전화 녹음 파일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불만을 어디다가 토로 하지도 못하고 속만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이렇게 인터넷에 가입하면 현금을 많이 지원해 준다며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가입 업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금을 정말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한 의혹도 커져 가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사실 SK브로드밴드, 올레KT, LG유플러스 등 초고속 인터넷 가입 시 현금 많이 주는 곳에 대한 관심은 오래 전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분야였다. 다만 최근 들어 경쟁이 심화되면서 현금 지원이 거의 백만 원에 육박해지면서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현금 지급의 한도를 제한하기도 했다.

이 제도에 따르면 인터넷 가입업체들이 줄 수 있는 현금의 최대 금액을 넘겨서 지급 약속을 하는 경우, 불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무조건 현금 많이 주는 곳을 가입의 우선 순위로 둘 것이 아니라 가입 비교 사이트가 믿을 수 있는 곳인지에 대해 좀 더 세심한 확인 절차를 밟는 것이 좋다.

초고속인터넷 비교가입사이트 유니인터넷 관계자는 "인터넷의 가입 조건 혜택은 SK브로드밴드, 올레KT, LG유플러스 등 각 통신사 마다, 결합상품 할인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도 지원금을 많이 주는 곳을 우선적으로 가입하기 보다는 자신의 지역에서 잘 맞는 인터넷을 고려하는 것이 좋고, 사용하는 스마트폰 등과의 연계에 대해서도 상세히 확인해 보고 요금 할인 등의 더블 혜택을 받는 것도 현명한 인터넷 가입 방법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유니인터넷은 오랫동안 인터넷 가입 비교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는 신뢰도 높은 인터넷 가입사이트로, 실시간 가입 현황 등을 바로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현재는 유니인터넷(www.uniinter.net)을 통해 가입 비교 상담 신청 시 CGV와 롯데시네마 등 11만원 상당의 VIP 영화카드나 LG USB메모리 카드, 토탈 홈케어 30만원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현금 1만원을 추가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key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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