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서울 옮기자' 문화수도위원회 출범

[한겨레] 재단법인 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원회(KCCO·이사장 김석은·사진)가 출범한다.

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는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다목적홀에서 '해외 문화수도의 성과와 한국의 지역문화진흥' 주제로 창립 세미나를 연다.

김 이사장은 "문화수도는 한마디로 '해마다 서울을 옮기자'는 것"이라며, 서울에만 몰려 있는 문화 행사 콘덴츠를 한 도시로 이동시켜 일년 내내 문화로 흠뻑 젖게 함으로써 '공평한 문화복지, 균형있는 문화발전'을 모토로 문화격차와 소외를 해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첫 행사인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성원(수원대) 교수의 '해외 문화수도의 성공 사례와 시사점'과 박기홍 박사의 '지역문화진흥 지원 사례와 방향성' 발제와 박성훈 (고려대)·박은실(추계예술대) 교수, 김진규 한국콘텐츠진흥원 단장, 정정숙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문장철 창조도시문화네트워크 소장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070)4408-6100. 누리집(kcco.kr)

<한겨레 인기기사>■ "문창극, 끝까지 버텨달라" '기막힌 이유' 알고보니…■ "문창극 동영상, 전문 속에 더 놀라운 내용이 가득"■ SBS 기자들 "'문창극 특종' 사라진 이유 해명하라" 반발■ 단 2분 만에 허무한 역전패…일본 국민들 '망연자실'■ [화보] 아! 밀양…허무하게 사라진 농성장

공식 SNS [통하니][트위터][미투데이]| 구독신청 [한겨레신문][한겨레21]

Copyrights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겨레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