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강원권> 초여름 꽃향기에 '흠뻑'

2014. 6. 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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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높은 물결 '주의'

맑은 날씨…높은 물결 '주의'

(춘천=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이번 주말 강원도는 대체로 맑아 나들이하기에 좋겠다.

다만, 바다의 물결이 비교적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어민과 해안가 관광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 맑은 날씨…높은 물결 '주의'

토요일인 14일 강원도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해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영서는 오전부터, 영동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동해안 16∼17도, 내륙 14∼16도, 산간 11∼12도,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28∼29도, 내륙 27∼30도, 산간 23∼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인 15일에도 서해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동해안 20∼21도, 내륙 13∼15도, 산간 11∼13도,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29∼31도, 내륙 29∼30도, 산간 24∼26도로 예상한다.

바다의 물결은 1∼3m로 높게 일겠다.

14일 새벽(03∼06시)을 기해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임교순 예보관은 "이날(13일) 내륙과 산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겠다"면서 "내일(14일)은 서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맑아지겠고 모레(15일)까지 맑겠다"고 예보했다.

◇ 초여름 꽃향기에 '흠뻑'

13∼18일 원주시 판부면 서곡4리의 용수골 마을에서 '제7회 꽃 양귀비 축제'가 열린다.

양귀비 밭을 중심으로 압화와 도예 등 체험 행사를 비롯해 풍물공연, 밴드연주, 난타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고성군 간성읍 어천리 하늬라벤더팜에서는 30일까지 '제7회 하늬팜 라벤더축제'가 개최된다.

직접 라벤더를 수확하고 꽃으로 비누, 천연방향제, 피자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가 열리며, 힐링캠프와 슬리퍼 날리기 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포토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선보인다.

세월호 참사로 연기된 제25회 속초종합예술제는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속초문화회관 일원에서 '속초예술, 비상하다'를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속초사진작가협회전을 비롯해 러시아 청소년예술단 초청공연, 청소년무용제, 주부백일장, 학생백일장이 열리고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사카이미나토시와 중국 혼춘시 학생들의 작품 등을 전시하는 국제 아동미술 교류전도 마련된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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