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이형 아버지, 알고보니 日 유명 배우 '류 라이타'
김주연 2014. 6. 1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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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이형이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장기하와 얼굴들의 하세가와 요헤이의 아버지가 일본 배우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세가와 요헤이는 10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의 '그 사람의 신청곡' 코너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요헤이는 "아버지가 배우이기 때문에 내가 잘해도 '아버지 피가 흐르기 때문에 잘 한다'고 생각하고, 못하면 '아버지의 피가 흘러도 못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라며 "그 그늘 아래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요헤이의 이 같은 고민에 DJ 써니는 "지금은 어느정도 벗어나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요헤이는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 아직 멀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요헤이의 고민에 써니는 "나도 와 닿는 말이다"라며 "나도 아직 그 지붕아래 있기 때문에.. "라고 말했다. 써니는 SM 회장 이수만의 조카로 알려져있다.
한편, 요헤이의 아버지 류 라이타는 일본 영화 '20세기 소년' '기묘한 이야기'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한 일본의 국민배우로 현재까지도 일본 드라마, 영화, CF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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