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구혜선, 父정진영 죽음에 다시실명

'엔젤아이즈' 구혜선이 다시 실명했다.

6월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연출 박신우) 17회에서 윤수완(구혜선 분)은 심리적 요인으로 실명했다.

윤수완은 부친 윤재범(정진영 분)의 죽음 후 부친의 묘 앞에서 실신했다. 몰래 윤수완을 지켜보고 있던 박동주(이상윤 분)는 윤수완을 바로 병원으로 옮겼다.

이어 병실에서 의식을 찾은 윤수완은 "여기 왜 이렇게 어둡냐"고 물어 모두를 경악케 했다. 박동주는 의사에게서 윤수완이 심리적 요인에 의해 개안에 죄책감을 품고 실명했으리라 진단했다.

다시 눈을 뜨기 위해서는 심리치료가 우선시 돼야 한다는 설명. 박동주는 윤수완의 곁에서 윤수완을 보살피기 시작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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