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정진영, 결국 죽음맞았다..구혜선 '오열'

2014. 6. 7. 22: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정선 기자] '엔젤아이즈'의 정진영이 결국 죽음을 맞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17회에서는 죄책감 속에서 괴로워하다 딸 윤수완(구혜선 분)을 박동주(이상윤 분)에게 맡기고 세상을 떠나는 윤재범(정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재범은 자신이 동주 어머니를 죽인 범인이라 여겼다.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을 동주와 수완에게 들키자 그 충격으로 병색이 악화,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재범은 동주의 수술로 목숨은 구할 수 있었지만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동주는 재범에게 작별을 고했다. 그를 향한 미운 감정과 사랑하는 마음이 교차하며 혼란에 빠진 동주였다. 그러자 그 때 재범은 마지막으로 눈을 떴다. 재범은 병실을 떠나려는 동주를 붙잡기 위해 침대에서 떨어지며 몸을 던졌다.

재범은 그렇게 동주에게 마지막 유언을 남겼다. 그는 동주에게 "수완이를 부탁한다"며 숨을 거뒀다.

이후 동주는 재범을 살려보려 애썼으나 무리였다. 이 광경을 본 수완은 참을 수 없는 눈물을 흘리며 재범의 죽음을 믿지 못했다.

재범의 죽음을 지켜본 강지운(김지석 분)은 아무도 모르게 죄책감에 빠졌다. 이 모든 사건은 그의 뺑소니 사고로 비롯됐고, 어머니 오영지(정애리 분)가 동주 어머니 살해범이기 때문. 지운은 영지에게 "우리가 또 한 사람을 죽인 것"이라며 원망의 말을 남겼다.

이로써 수완-동주 그리고 지운의 비극은 더욱 깊어져만 갔다. 꼬이고 꼬인 비극의 실타래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mewolong@osen.co.kr

< 사진 > '엔젤아이즈' 캡처

[OSEN U+Share LIVE 동영상]

[야구장 뒷 이야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