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오버' 싸이, 브라질 월드컵 맞춰 성공가도 달릴까

김한길 기자 2014. 6. 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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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오버 싸이 브라질 월드컵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싸이의 신곡 '행오버'가 또다시 성공 가도를 달릴지 주목된다.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 예고 영상이 6일 오후 1시 30분 싸이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특히 신곡 '행오버'의 일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싸이의 '행오버'는 기존 히트곡 '강남스타일' 및 '젠틀맨'과는 다른 힙합적 요소가 강한 곡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곡 역시 싸이 특유의 신나고 넘치는 에너지는 이번 역시 그대로 담고 있다는 평가다.

지구촌은 이달 중순부터는 축제에 흠뻑 빠진다.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월드컵이 브라질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이는 싸이에게는 호재다. 축제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가수가 바로 싸이다. 월드스타가 되기 전, 이미 국내에서 흥을 돋우는 축제에는 그가 빠지지 않았다.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로 거듭난 뒤에도 세계 곳곳을 돌며 자신의 경쾌한 에너지를 분출했다.

월드컵과 같은 축제 분위기에 가장 어울리는 즐거운 에너지의 가수가 바로 싸이라 할 만하다.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싸이가 '행오버' 발표 소식을 전했기에, 그와 '놀' 준비가 돼 있는 지구촌은 벌써부터 그의 신곡 소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행오버' 공개 전부터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싸이가 신곡 정식 발표 이후에는 과연 어떤 결과물을 탄생시킬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브라질월드컵이 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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