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팰리스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로 거듭나

[CBS노컷뉴스 아웃도어팀 전기홍 기자]

↑ (사진=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제공)

필리핀 세부의 고급 리조트인 임페리얼 팰리스 세부가 이달 1일부터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세부(Jpark Island Resort Cebu)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시작한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세부의 모기업인 비엑스티리조트개발(대표 박종환)은 허니문 및 커플 여행지로 세부가 각광을 받던 지난 2009년 호텔 객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기존 리조트들의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 필리핀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와 함께 총 556개의 객실을 보유한 임페리얼 팰리스 리조트를 오픈했다.

이후 워터파크의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커다란 거실이 있는 스위트룸, 한식당을 포함한 품격 있는 레스토랑, 지루할 틈이 없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등 임페리얼 팰리스 리조트의 매력이 입소문을 타며 명실공히 세부 최고의 인기 리조트로 자리매김했다.

↑ (사진=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제공)

이번 브랜드명 변경은 리조트 설립 초기에 파트너십을 맺었던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와의 계약이 종료되고,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가 세부에 이어 마닐라에도 새로운 리조트 오픈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자체 브랜드를 통한 글로벌 리조트사업 확대구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세부의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은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워터파크와 객실부분은 퀄리티를 계속 유지하며, 젊은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키즈클럽이 업그레이드 된다"면서 "국내 특급호텔 출신의 매니저들을 기획 단계부터 투입해 영어캠프를 비롯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세부 최대 규모의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오는 7월 카지노가 오픈되면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가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확대돼 리조트 내 부대시설만 이용해도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파크 아일랜드 세부는 이번 브랜드명 변경을 앞두고 새로운 홈페이지를 구축함은 물론 세부 원정대 초청 행사 및 브랜드 검색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의=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한국사무소(02-3448-9322/www.jparkisland.co.kr)

● [단독] 기무사 장교, 새벽에 女하사를 찜질방으로…왜?

● [단독]세월호 왜 '결항' 없나 했더니…해경 '요상한 허용'

● [오해원의 깨톡]미국서 확인한 박지성의 존재감

● 원희룡, 신구범 인수위원장 제안 제주정가 후폭풍

● [세월호 참사]서강대 교수들 "이것이 과연 국가인가?"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