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설 원작 美 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

최호원 기자 2014. 6. 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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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이번 주에 개봉영화들을 소개합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엣지 오브 투모로우 / 일본 SF소설 원작의 미국 블록버스터]

가까운 미래, 강력한 외계종족이 지구를 침공해 대규모 전투가 벌어집니다.

주인공은 전투에서 죽음을 맞이하지만, 죽자마자 다시 죽기 전 상황으로 되돌아와 깨어납니다.

죽음과 깨어남을 반복하며 같은 시간대를 계속 경험한 주인공은 일어날 일을 미리 알게 되고 더욱 강력한 전사로 거듭납니다.

일본 공상과학 소설 '올 유 니드 이즈 킬'을 미국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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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 여성이 되고 싶은 강력계 형사 이야기]

강력계 형사인 주인공은 강한 액션과 카리스마로 수많은 사건을 해결하지만, 내면에선 점점 여성이 되고 싶은 욕망이 커집니다.

탁월한 이야기꾼이자 연출가로 평가받는 장진 감독의 작품으로 성 정체성이 흔들리는 형사역은 차승원이 맡았습니다.

[차승원/영화 '하이힐' 주연배우 : 그냥 모를 뿐이지 누구나 다 그런 어떠한 것을 담고 있지 않나. 남성은 어떤 여성, 여성은 남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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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자 / 영화 '아저씨'의 이정빈 감독 후속 작품]

암살자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끼던 주인공 자신의 마지막 암살 표적인 여주인공을 찾아 한국으로 들어옵니다.

과거 사고로 남편과 딸을 잃은 여주인공은 암살 표적까지 되면서 더욱 절망 속으로 빠져듭니다.

2010년 영화 '아저씨'로 관객 628만 명을 동원했던 이정범 감독이 연출을, 장동건과 김민희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장동건/영화 '우는 남자' 주연배우 : 깊고 어두운 어떤 인간의 내면 같은 것들을 표현하려고 만들면서도 노력을 많이 했고, 그런 것들을 액션이라는 어떤 틀을 빌려서 전달하는 그런 영화라고….]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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