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투모로우' 개봉 첫날 관객수 1위

2014. 6. 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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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크루즈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정식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오늘(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감독 더그 라이만)'는 개봉일인 어제(4일) 하루 관객 37만 7,224명(누적 관객수 45만 7,908명)을 모았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이날 하루에만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감독 브라이언 싱어)',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 등 경쟁작 보다 두 배가 넘는 관객을 모으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공식 개봉일 전야에 모은 관객 7만 8,618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45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의 제목인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는 밤 11시 59분처럼 오늘에서 내일로 넘어가는 경계를 뜻하는 말로, 삶과 죽음이 반복되는 주인공의 상황을 일컫는다.

주인공 빌 케이지(톰 크루즈)가 외계 종족이 만든 타임루프(time loop, 같은 날이 반복되는 상황)에 빠져 같은 시간대를 반복해서 겪게 되는 줄거리다. 사쿠라자카 히로시의 소설이 원작이며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의 더그 라이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개봉 전 예매율 1위에 이어 박스오피스까지 점령하면서 어떤 흥행 성적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사진제공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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