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임페리얼 팰리스 리조트→제이파크 아일랜드 세부"로 개명

필리핀 세부의 임페리얼 팰리스 세부 리조트가 2014년 6월 1일부로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세부(Jpark Island Resort Cebu)로 이름을 바꿨다고 밝혔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세부의 모기업인 비엑스티 리조트 개발은 지난 2009년에 총 556개의 객실을 보유한 임페리얼 팰리스 리조트를 오픈했다.

그런데 리조트 설립 초기에 파트너십을 맺었던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와 계약이 종료되고,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가 세부에 이어 마닐라 등에 새로운 리조트를 오픈할 계획과 함께 자체 브랜드를 통한 글로벌 리조트 사업 확대를 밝히면서 이번에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세부의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은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이 아니기에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워터파크와 객실부분은 그 퀄리티를 계속 유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키즈 클럽을 업그레이드 하기로 하고 특급호텔 출신의 매니저들을 기획단계부터 투입하여 영어 캠프 등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세부 최대 규모의 시설로 확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오는 7월 리조트내에 카지노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이미지제공=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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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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