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이어 이승철까지.. '너희들은 포위됐다' 지원사격

한국아이닷컴 이동헌기자 2014. 5. 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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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위해 뭉쳤다.

이승철과 소녀시대 태연이 SBS 드라마 스페셜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OST에 참여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4주 연속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너포위'의 OST에 이승철, 태연까지 합류하며 막강한 아티스트 라인을 구축한 것.

지난 7회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태연의 '사랑 그 한마디'가 극의 엔딩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연의 애틋한 목소리가 극적인 장면과 만나 시너지를 일으켰다는 반응이다.

태연의 '사랑 그 한마디'는 거미의 '눈꽃', 효린의 '안녕', 케이윌의 '별처럼' 등을 작곡한 히트메이커 김세진과 효린의 '안녕', 허각의 '오늘같은 눈물이'를 쓴 최재우 작사가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만약에', '들리나요' 등 부르는 OST 마다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태연은 이번 '너포위' OST에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29일 방송된 8회에서는 이승철의 '사랑하나봐'가 전파를 타며 OST에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 명실상부한 '보컬신' 이승철의 애절하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너포위'의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

'신들의 만찬'의 '잊었니' 이후 2년만에 OST에 참여한 이승철은 녹음에 앞서 작품 모니터링은 물론 시놉시스 분석까지 할 정도로 작품에 애착을 보였다는 후문.

이승철이 부르는 '사랑하나봐'는 미디엄 템포와 발라드, 두 버전으로 녹음됐다.

한편 SBS 드라마 스페셜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아이닷컴 이동헌기자 ldh141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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