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TV, 마초 범죄물 '카퍼' 시즌 2 국내 최초 방송

김재윤 선임 기자 2014. 5. 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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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funE | 김재윤 선임기자] 19세기 뉴욕의 사회상을 담은 마초 범죄물 '카퍼' 시즌2가 역사극 채널 CNTV(대표 박성호)에서 국내 최초로 방송된다.

지난 4월 국내 시청자들에게 처음으로 '카퍼'를 선보였던 CNTV는 그 두 번째 시즌을 오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두 편 연속으로 방영한다.

BBC AMERICA의 첫 번째 오리지널 시리즈 '카퍼'는 1864년 맨해튼의 '파이브 포인츠'에서 벌어지는 범죄와 시대적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미국 방영 당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 작품은 최근 자체 제작 드라마를 배급하며 미국 내 인기 케이블 채널로 떠오른 BBC AMERICA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총 13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시즌은 기존의 출연진에 '선즈 오브 아나키'의 도날 로그 등 스타 배우들이 추가로 투입되면서 다양한 배역들이 주목 받아 화제를 모았고, 링컨이 암살되기 직전 이민자들과 인종문제로 어지러웠던 1860년대 미국의 정치 사회적 모습과 인물들 간의 관계가 보다 세밀하게 묘사되어 극적인 긴장감을 더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의 행크 스튜에버 기자는 '호미사이드'의 톰 폰타나 작가와 '레인맨'의 배리 레빈슨 감독이 참여한 이 시리즈가 '혈통이 좋은' 작품이라며 "당시 미 동부 지역의 시대적인 분위기를 잘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BBC AMERICA의 페리 사이먼 국장 역시 "도발적이고 획기적인 미국 초기 문화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다"고 소개한 '카퍼' 시즌2는 전작보다 시대성이 한결 짙어져 화려한 도시 뉴욕의 당대 모습을 적나라하게 담아냈다.

한편, CNTV는 '카퍼' 시즌2 국내 최초 방영을 기념해 SNS를 통한 시청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퍼' 시즌2가 첫 방송되는 5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본방송 중 노출되는 이벤트 이미지를 사진으로 찍어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올리면 누구나 쉽게 응모할 수 있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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