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가정용 제품 매출 '급증'中-교보

김성은 기자 2014. 5. 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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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은기자]교보증권은 28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가정용 한컴오피스 실적이 빠르게 증가중인데다 유통사들의 한컴오피스 특판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서 컨슈머(가정용) 제품 매출액은 가격 상승을 감안하더라도 최소 20억원 이상"이라며 "2012년 컨슈머 제품 매출액 연간 3억원에서 지난해 10억원으로 증가 추정되나 올해 1분기에만 20억원으로 가파르게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컨슈머 제품 과금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지적재산권 강화로 불법 다운로드의 경로가 대부분 사라졌고 지난해 10월 한컴오피스 2014 출시 이후 유통구조를 다운로드 방식으로 바꿔 설치 CD를 돌려가며 사용할 수 없게된 점, 그리고 학교의 한컴오피스 신버전 상향으로 이를 사용하는 학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불법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노트PC 구매시 사은품으로 지급하는 특판 매출이 4월부터 시작했다"며 "관련 특판 매출은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되는데 이는 실적 반영 외에도 PC 유통단계에서부터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근절하고 있단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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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은기자 gtts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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