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터미널 희생자 합동분향소 동국대병원에 설치

2014. 5. 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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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화재 사고 희생자 7명의 합동분향소가 27일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설치된다.

시는 이날 오후 유족들의 요구에 따라 화재가 발생한 지하 1층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발주업체인 CJ푸드빌 측과 협의, 합동분향소를 동국대병원 장례식장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례와 관련한 비용은 CJ푸드빌 측에서 전액부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산병원과 명지병원, 동국대병원 등 3곳에 분산된 희생자들의 시신은 동국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 다시 안치될 예정이다.

안치 시기는 유족들의 의사에 따르기로 했다.

시는 최봉순 시장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화재사고 수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는 또 각 병원이 공무원을 24시간 배치해 사망자 유족 및 부상자들을 지원하도록 했다.

시는 희생자들을 위한 법률적 지원, 피해보상 중재, 부상자 추가 치료 지원 등 피해자 및 유가족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가능한 범위에서 모든 지원을 하기로 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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