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흥맛집 '어울참', 엄마의 마음으로 차린 한식 한 상

2014. 5. 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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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키운 채소와 직접 담근 장으로 정성스런 한식 제공

한창 기온이 올라가면서 입맛이 없어 고생하는 이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럴 때는 보양식도 좋지만,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푸짐한 한정식이 그만이다.

된장찌개와 생선구이, 제철 채소로 정갈한 한 끼를 만들어내던 어머니의 손맛은 없던 기운도 되살려 주는 약이나 다름없다. 깨끗하게 만들어 정성까지 더한 한정식 한 그릇이 간절하게 생각난다면 경기도 장흥으로 눈을 돌려보자.

장흥은 대표적인 서울 근교 유원지로, 물이 맑고 공기도 좋아 제철 채소의 맛도 일품이다. 그중 직접 재배한 상추와 고추, 직접 담근 된장으로 어머니의 밥상처럼 한가득 상을 차려주는 경기도 장흥 맛집 '어울참'은 미식가들도 추천하는 대표적인 한식전문점이다.

고슬고슬하게 지어나온 돌솥밥과 간장게장은 1인분에 1만 3천원. 어지간한 1인분 밥값이 1만원을 훌쩍 넘어서는 높은 물가에도 불구하고, 직접 채소를 재배해 가격을 낮췄다. 된장 역시 좋은 콩을 골라 정성껏 담가 손님상에 올리며, 간장 역시 주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맛이다.

밑반찬은 맛도 맛이지만 종류가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잡채와 생선구이, 전, 샐러드, 장아찌, 쌈채소 등 한상가득 맛있는 반찬이 가득하다. 직접 만든 간장과 된장을 사용해 간을 하기 때문에 짜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있다.

장흥맛집 '어울참'의 음식맛의 비결은 이곳 사장이 유명호텔 조리장 출신이기 때문이다. 호텔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직접 장을 담그고 채소를 키워 음식 본연의 맛을 살며 장흥맛집, 일영맛집으로 성공하게 됐다.

일영맛집 '어울참'은 일반 손님들도 많지만, 입소문을 타고 연예인과 미식가, 맛집 블로거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저렴한 가격에 제철 채소와 국산 재료를 사용한 한식 밥상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단골손님도 많은 편이다.

'어울참'은 장흥면에 위치해 있어 장흥 유원지로는 차로 2분, 일영 유원지까지는 3분이면 닿는다.(위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315-1번지 / 예약 문의: 031-855-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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