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 점령

2014. 5. 2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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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개봉과 함께 폭발적인 관객동원으로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개봉일인 22일 21만3018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2위를 기록한 '인간중독'의 5만2555명을 압도하는 수치다.

지난 주 16일 언론을 통해 공개된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엑스맨 시리즈의 총정리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들과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신구세대 엑스맨들이 총출동하는 초호화 캐스팅과 개성넘치는 캐릭터의 향연, 흥미진진한 스토리,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압도하며 흥행을 예감했다. 여기에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여놓았다.

'엑스맨' 시리즈 최고 흥행성적은 2010년 개봉한 '엑스맨:퍼스트클래스'로 누적관객수 253만3852명을 기록했다. 후속작인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전작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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