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침뉴스타임 방송 "유산균은 아토피 치료의 열쇠"
'유산균'이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환의 위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1일에는 KBS <아침뉴스타임>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었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유산균의 효능과 이를 이용한 각종 질환의 개선 모습 등이 방영됐다. 방송은 유산균이 신체 내 유해한 인자들을 몰아내는 면역력의 원천이라며 시작됐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장수마을에 거주하는 장수노인들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장 속 미생물 분포가 일반인보다 최대 5배 정도 많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방송 진행자는 "요즘 같은 봄철은 일년 중 면역력이 가장 약화되는 시기인데, 결막염, 임파선염, 폐렴, 장염, 관절염 등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라며 "유산균은 이 질환들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방송에 출연한 30대 여성은 유산균을 2년 간 꾸준히 섭취해 피부 트러블과 장 트러블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 여성은 "된장과 김치가 중심이 된 식단과 4가지 유산균을 제조, 섭취했다"라며 "잠이 잘 오는 것은 물론, 일주일에 두 번 가던 화장실을 이제 매일 가게 됐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유산균은 발병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 1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된 만성 피부질환,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방송 말미에 출연한 하늘마음한의원 원장은 "아토피는 인체의 면역체계가 교란된 상태에서 식이항원이 지속적으로 유입됐을 때 발생한다"라며 "유익균인 유산균의 복용을 통해 장내 세균총을 정상적으로 만들어서 면역력을 강화하면 아토피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하늘마음한의원 측은 실제로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 배양한 생리활성 비피더스 유산균이 1000억 마리 투입된 '하늘생식'을 섭취하게 함으로써 아토피를 치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부증상에 집착하기 보다는, 병의 근원을 치료하는 것을 지향하는 한방의 기본관점에 충실했다는 것이다.
이 생식요법으로 아토피 증상을 상당부분 호전시킨 여성도 방송에 출연했는데, 치료 전후를 비교분석해 보면, 한 눈에 보기에도 효과가 확연했다는 전반적인 의견이었다.
방송에서 이 여성은 "밤에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아토피 증상이 심했었는데, 현재는 증상이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전했다.
부산지역 아토피 환자 치료에 힘쏟고 있는 하늘마음한의원 부산점 김태욱 원장은 "유산균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천하의 명약이 될 수 있는 귀중한 인자"라며 "이를 활용한 치료법을 더욱 보완, 발전시키면 아토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짐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아이닷컴 최나리 기자 sirnari@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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