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스토리]오렌지캬라멜의 '아빙아빙', 신곡일까 CM송일까?

이정혁 2014. 5. 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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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빙아빙'을 발표한 오렌지캬라멜. 사진제공=플레디스

독보적인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 3인조 오렌지캬라멜이 디지털싱글 '아빙아빙'을 깜짝 발표했다. 지난 2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아빙아빙'은 단숨에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새로운 여름송의 탄생을 알렸다.

'아빙'은 아이스크림 빙수의 약자로, 독보적인 콘셉트를 자랑하며 매 앨범마다 화제가 되어왔던 오렌지캬라멜 특유의 매력과 만나 '아빙아빙'이 벌써 유행어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다. 오렌지캬라멜은 뮤직비디오에서도 개성 넘치는 매력을 선보이며 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빙수요정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노래를 듣다보면 '배 배라로 달려' '써써써 써리원 아빙 빙' 등 아이스크림 빙수를 판매하는 업체인 배스킨라빈스 31이 노골적으로 나온다는 것.

이와 관련 오렌지캬라멜의 소속사인 플레디스의 우영승 이사는 "'아빙아빙'은 배스킨라빈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곡이다. 오렌지캬라멜의 '립스틱' '까탈레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이기와 서용배가 작곡가로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노래 가사에 회사나 제품명이 나오면 방송 심의를 통과할 수 없는데 우리는 방송 활동을 전혀 계획하고 있지 않아 자유롭게 넣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아빙아빙'은 신곡으로 봐야하는지 CM송( commercial song·광고방송용 노래)으로 봐야 하는지 헷갈릴 수 밖에 없다. 우영승 이사는 "'까탈레나' 활동 이후 처음으로 들어온 CF 모델 제안이 배스킨라빈스였다. 구상을 하면서 짧게 CM송을 만들바에는 온전히 노래로 만들어 팬들에게 들려주는게 좋겠다 생각해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결국 '아빙아빙'은 하나의 신곡으로 봐야 하고 음원 사이트에서 다운로드나 스트리밍을 하게 되면 수익이 발생한다.

이런 일은 오렌지캬라멜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악동뮤지션은 파리바게뜨의 브랜드곡인 '콩떡빙수'를 발표해 각종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점령했다. 특히 '콩떡빙수'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동명의 제품 매출이 50% 이상 상승한 바 있다. 따라서 오렌지캬라멜이 악동뮤지션의 빙수송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의 '아빙아빙'은 전국 극장과 온라인 등에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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