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부산모터쇼서 신형 'C클래스' 'GLA클래스' 공개

[머니투데이 김남이기자]

The New C-Clas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5세대 '더 뉴 C클래스'와 소형 SUV인 '더 뉴 GLA클래스'를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5세대 '더 뉴 C클래스'는 7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국내 시장에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데뷔한다. '더 뉴 C클래스'는 국내 시장에 6월 중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더 뉴 C클래스'는 차체가 더 커지며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 경량화 설계로 차체 중량을 줄이고, 공기역학성을 높였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더 뉴 GLA클래스'는 벤츠가 A클래스, B클래스, CLA클래스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소형차다.

'더 뉴 GLA클래스'는 일상적인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 능력까지 겸비한 소형SUV로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된다. '더 뉴 GLA클래스'는 국내 시장에 하반기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벤츠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A클래스, B클래스, CLA클래스와 SL63 AMG를 비롯한 고성능 AMG모델 등 총 12개 모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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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남이기자 kim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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