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꽃보다 남자3' 촬영 돌입, 금잔디는 누구? 택연 가상부인 오영결

조혜리 기자 2014. 5. 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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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중국판 '꽃보다 남자(원제 일기래간유성우)' 시즌3가 베일을 벗었다.

20일 시나위러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판 '꽃보다 남자3'의 촬영이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시작됐다. 촬영 현장이 19일 누리꾼에 의해 포착되면서 새로운 라인업도 공개됐다.

'중국의 구준표' 장한은 1, 2편에 이어 3편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여주인공은 정솽(정상)에서 대만 여배우 우잉지에(오영결)로 교체, 새로운 금잔디의 탄생을 예고했다. 중국판 '꽃보다 남자' 속 커플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장한과 정솽이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될지 언론과 팬들의 관심이 집중 됐으나 결국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장한과 우잉지에 외에도 그룹 아이미(I ME) 출신의 니키, 장윈롱(장운룡), 판스치(범세기), 지야원(기아문), 팡이룬(방일륜) 등도 작품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방송된 중국판 '꽃보다 남자(원제 일기래간유성우, 一起来看流星雨)'는 장한, 정솽, 위하오밍(유호명), 웨이천(위신), 주즈샤오(주재효) 등을 스타덤에 올려놓으며 높은 인기를 모았고 2010년 후속편이 제작됐다.

[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드라마 '승녀적시대' 스틸컷, 티브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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