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콜의존남 "월급 140만원인데 술값만 120만원" 충격

뉴스엔 2014. 5. 2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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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안녕하세요'에 알코올 중독증을 의심케 하는 남성이 등장했다.

5월1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매일 소주 3병이상 마시며 주사 부리는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임재환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임재환 씨에 따르면 문제의 친구는 일주일에 6번 이상 술을 마신 뒤 울고 때리고 잠자고 애교 부리고 아무거나 가져오는 등 주사를 부린다. 심지어 노래방 마이크, 리모컨이나 주차금지 표지판도 가져온다고.

또한 임씨는 "갑자기 숨 안쉬어진다고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문제의 친구는 "술 취하면 기억이 잘 안난다"며 "술값은 일하는 데서 가불 받고 월급이 140만 원인데 술값으로 120만원을 지출한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문제의 친구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알코올 중독 자각진단 결과 알코올 중독 위험 수준이 나오자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또 전문의는 "큰 이상은 없지만 방치되면 영구적으로 간이나 심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해 문제의 친구를 동요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영철, 박휘순, 지나, 전효성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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