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조세호, 훈민정음부터 원소기호까지 '알고보니 엘리트'

[연예팀] 개그맨 조세호가 엘리트적인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5월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각방 룸메이트끼리 좀 더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같은 방을 쓰게 된 이동욱과 조세호는 마당에서 캐치볼을 했고,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Love is an open door(러브 이즈 언 오픈 도어)'의 립싱크 도전에 나섰다.

조세호는 노래를 영어로 받아 적었다. 이동욱은 "너 영어 잘 쓴다"라며 조세호의 의외 모습을 칭찬했다. 이에 조세호는 "그 당시 반장은 반에서 10등 안에 들어가야 했다"며 "중학교 3년 내내 반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욱이 국어를 좋아했다고 답하자 조세호는 "훈민정음 한 번 외워봐라"고 말한 뒤 술술 훈민정음을 외우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원소기호, 수학공식 등을 줄줄이 외워 이동욱을 깜짝 놀라게 했다.

'룸메이트' 조세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이동욱보다 조세호가 똑똑하네" "'룸메이트' 조세호, 진짜 엘리트네" "'룸메이트' 조세호, 모르는 게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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