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UP' 체육학과 학생들이 뽑은 유명 브랜드 러닝화 착화감 테스트 1위는?

김희정 기자 2014. 5. 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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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브랜드의 러닝화에 대한 기능 분석이 이어졌다.

14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 에서는 메시 소재 운동화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졌다. 통풍성과 가벼운 무게 등의 기능을 강조한 메시 소재 운동화는 유명 브랜드에서 고가로 판매되고 있다.

이날 제작진은 하루 종일 운동화를 신고 훈련하는 용인대 체육학과 학생들에게 러닝화 블라인드 테스트를 시행했다. 동물을 탈을 씌운 뒤 어떤 브랜드인지를 알 수없도록 한 뒤 오분씩 돌아가며 운동장을 질주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린후 평가를 부탁했다.

업계 1위로 알려진 N사의 운동화에 대한 날카로운 평가가 있었다. "쿠션감은 좋았지만 통기성 부족했다", "발도 뜨겁고 땀도 많이 찼다" 라는 반응에 이어 A사, R사, B사 제품을 연이어 신어보게 된 학생들은 B사 제품을 신었을 때 압도적으로 좋았다.

B사 제품을 신어본 학생들은 브랜드를 궁금해하며 "발목을 꽉 잡아준다", "착용감도 좋고 쿠션도 좋다" 라고 호평을 이어갔다. 이렇듯 B사의 제품이 최고의 제품이 뽑힌 가운데 뜻밖의 결과 또한 이어졌다.

기능성은 최고로 인정받은 B사 제품이 내구성에는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것. 한 운동화 수선 전문점에서는 특히 B사의 제품이 많이 들어온다고 말하며 생활주름으로 인해 발가락 부분에 구멍이 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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