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 전양자에게 구원파 전도 인정 "전양자 노른자쇼핑 대표 된건.."
'윤소정 구원파 전양자 전도'
윤소정이 구원파 신도로 밝혀져 화제다.
12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전양자(본명 김경숙)와 유병언 전 회장과의 관계, 전양자가 대표로 있는 '금수원' 세모그룹 계열사인 '노른자쇼핑' '국제영상' '아이원홀딩스' 등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 풀어나갔다.
전양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이자 지난 1987년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구원파 핵심 연예인 신도로 거론됐따. 또 전양자가 운영하는 금수원이 구원파의 본산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윤소정(69)이 전양자를 구원파로 안내한 연예인 신도임이 밝혀졌다.
윤소정은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전양자를 구원파로 전도했냐는 질문에 "맞다. 꾸준히 연기를 했고 아버지가 배우를 해서 친하다"면서 "노른자쇼핑 대표가 된 건 몰랐다. 나도 지금 TV를 보고 많이 놀랐다"고 털어놨다.
배우 윤소정은 TBS 1기 공채 탤런트로 지난 1962년 데뷔 후 수많은 연극과 영화·TV드라마에 출연했다.윤소정은 지난 1997년 개봉한 영화 '올가미'에서 아들 박용우에 대한 사랑과 집착으로 며느리 최지우에게 강한 질투를 드러내는 시어머니 '진숙'역을 맡아 열연했다.
윤소정의 아버지는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故윤봉춘이고, 남편은 배우 오현경이다.윤소정 남편 오현경은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강기수 역할로 출연하고 있다.
윤소정 전양자 구원파 전도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소정 전양자 구원파 전도, 대박사건이네" "윤소정 전양자 구원파 전도, 이 분도 구원파였다니" "윤소정 전양자 구원파 전도, 연예인 중 구원파 신도 누가 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이서진 인턴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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