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협약 체결

부산 2014. 5. 1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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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겸 은행장·성세환)은 12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와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이 그간 축적한 지식과 정보를 상호 활용, 아파트 입주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운동'을 펼쳐 새로운 아파트 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운동'은 △활력 넘치는 아파트, △함께 사는 아파트, △맑고 푸른 아파트 만들기라는 주제로 환경정화 및 봉사활동, 중고물품 교환, 에너지 절약 실천하기 등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산은행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행복한아파트 앱」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이 능동적으로 공동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한아파트 앱」은 모바일 주민의견 수렴, 중고장터, (할인·초대)쿠폰함, 배달·생활서비스, 전자책 등 입주민들에게 유용한 부가서비스는 물론 은행 방문 없이 아파트 관리비 조회·납부 및 자동이체 신청·해지가 가능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은행 김석규 신금융사업본부장은 "최근 아파트 주민들 간 소통부재로 인한 층간소음 문제 등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는 작은 이해와 배려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 며 "「행복한아파트 앱」을 기반으로 하는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운동'을 통해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곽경호기자 kkh1108@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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