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와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협약

김창배기자 2014. 5. 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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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은행장 성세환)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회장 박순범)와 12일 오전 11시 부산은행 범일동 본점에서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는 공동주택의 민원과 하자상담과 고용 및 산재보험과 관련한 서비스 제공, 공동주택 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조사 및 연구, 주택관리사의 자질향상 및 윤리의식 고취 등을 담당하는 법인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그간 축적한 지식과 정보를 상호 활용하여 아파트 입주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운동'을 펼쳐 새로운 아파트 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운동'은 ▦활력 넘치는 아파트 ▦함께 사는 아파트 ▦맑고 푸른 아파트 만들기라는 주제로 환경정화 및 봉사활동, 중고물품 교환, 에너지 절약 실천하기 등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우러 부산은행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행복한아파트 앱'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이 능동적으로 공동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파트관리비 차감, 미세먼지청소기, 요트승선체험, 공연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앱 DOWN, 관리비 DOWN'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은행 김석규 신금융사업본부장은 "최근 아파트 주민들 간 소통부재로 인한 층간소음 문제 등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지만 작은 이해와 배려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며 "행복한아파트 앱을 기반으로 하는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운동'을 통해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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