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 중국 진출 기대감 주가에 반영될 것-하나

김성은 기자 2014. 5. 1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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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은기자]하나대투증권은 12일 의류업체 대현에 대해 드라마의 간접광고를 통해 이미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듀엘'로 다시 한 번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3290원을 제시했다.

이정기, 황세환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주가수익비율(PER) 14.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PER 14.2배는 중국 진출을 준비중인 아비스타와 엠케이트렌드의 올해 예상 PER 평균치"라고 설명했다.

두 연구원은 "대현이 2012년 2월 출시한 듀엘은 국내 의류 업황이 부진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첫해에 155억원, 2년차에 42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늘어난 매장이 올해 온기로 영업에 기여하면서 올해 매출액은 530억원(+26%)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되고 향후 2년간 두자리수의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사는 2005년에 모조에스핀 브랜드로 중국 의류 시장에 진출했고 2010년 랑시그룹의 자회사인 북경탁가복장유한공사와 모조에스핀의 중국 판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며 "드라마의 간접광고를 통해 이미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듀엘로 다시 한번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듀엘 매장이 오픈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따라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늘어난 2546억원, 영업익은 21.4% 증가한 15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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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은기자 gtts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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