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과학교육의 사상과 역사 外

2014. 5. 9. 20: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문ㆍ교양

▲과학교육의 사상과 역사

발터 쇨러 지음. 과학교육을 근대 시민사회의 산물로 평가하면서 과학이 정규 교육에 편입되기까지 어떤 정치, 사상의 흐름을 거쳤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과학교육이 오랜 시간 정치, 경제, 계급 등 여러 요소가 상호작용한 결과물이라 강조한다. 정병훈 옮김ㆍ한길사ㆍ636쪽ㆍ3만원

▲전략전술의 한국사

이상훈 지음. 한국 역사 속에 등장했던 다양한 전략전술을 주제에 따라 시대순으로 살펴본다. 우리의 전쟁사 연구에 매진해온 저자는 벽골제, 울산왜성, 탄금대에 얽힌 전술 이야기를 들려준다. 푸른역사ㆍ364쪽ㆍ1만8,000원

▲심슨가족에 숨겨진 수학의 비밀

사이먼 싱 지음.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과학 저널리스트의 유쾌한 수학책이다.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서 수학의 비밀을 찾는다. 한상연 옮김ㆍ윤출판ㆍ300쪽ㆍ1만4,000원

▲이별한다는 것에 대하여

채정호 지음. 소중한 이를 잃은 슬픔에 관한 애도심리 에세이다. 상실의 슬픔을 극복하면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고 애도하는 이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생각속의집ㆍ216쪽ㆍ1만2,800원

▲데리다를 읽는다/바울을 생각한다

테드 W. 제닝스 지음. 미국의 진보 신학자인 저자는 자크 데리다와 사도 바울을 '법과 정의의 대립'이라는 주제로 재해석했다. 데리다와 바울을 정의가 법 너머에 있다는 인식을 공유한 사상가로 그린다. 박성훈 옮김. 그린비ㆍ400쪽ㆍ2만7,000원

▲왜 인간은 남을 도우며 살아야 하는가

박이문 지음. 자기중심적 욕망을 억누르고 타인의 행복을 배려하는 이타의 심성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았다. 저자는 끊임없이 '왜 인간은 남을 도와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소나무ㆍ206쪽ㆍ1만5,000원

▲열정의 천재들 광기의 천재들

안승일 지음. 도스토옙스키, 베토벤, 고흐 등 시대를 초월해 인류에게 불멸의 가치를 남긴 위대한 천재 8인의 인생 역정을 그린다. 그들의 약점을 감싸 주고 보완해 위대한 업적에 영향을 미친 주변 인물에 대해서도 다룬다. 연암서가ㆍ444쪽ㆍ1만7,000원

문학ㆍ예술

▲리틀 드러머

걸 존 르 카레 지음. 스파이 소설의 고전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와 영화로 만들어져 유명해진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의 작가가 1983년 낸 책. 조영학 옮김ㆍ알에이치코리아ㆍ660쪽ㆍ1만6,800원

▲불새 여인이 죽기 전에 죽도록 웃겨줄 생각이야

바티스트 보리유 지음. 종합병원 인턴으로 일하는 주인공이 죽음을 앞둔 말기암 환자에게 고통을 덜어주고 희망을 심어주고자 응급실의 온갖 일화를 들려준다. 이승재 옮김ㆍ아르테ㆍ336쪽ㆍ1만4,000원

▲이런 이야기

알레산드로 바리코 지음. 비아레조 상과 팔라초 알 보스코 상, 메디시스 상을 수상했고, 영화 원작 소설로도 유명한 <실크>와 <피아니스트의 전설>의 작가가 내놓은 여섯 번째 소설이다. 이세욱 옮김ㆍ비채ㆍ472쪽ㆍ1만3,500원

▲세바스치앙 살가두, 나의 땅에서 온 지구로

세바스치앙 살가두, 이자벨 프랑크 지음.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다큐멘터리 사진가 세바스치앙 살가두가 처음으로 자신의 인생의 여정과 사진에 대한 생각을 육성으로 고백한 글이다. 이세진 옮김ㆍ솔빛길ㆍ228쪽ㆍ1만3,000원

아동ㆍ청소년

▲우리에게 희망을 보여 주세요

서지원 지음ㆍ윤세정 그림.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25주년을 맞아 어린이 인권의 내용을 동화로 풀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세네갈 소년 발다, 수단 소녀 소피 등의 인권 침해 사례를 다룬다. 소담주니어ㆍ128쪽ㆍ1만2,000원

▲빨간 볼

얀 더 킨더르 지음. 다수의 뜻에 따르다 보면 죄책감에 둔감해진다. 나쁜 아이가 아닌 평범한 아이도 언제든지 친구를 '왕따'시킬 수 있다는 것과 동시에 마음만 먹으면 상황을 얼마든지 바로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는 책. 정신재 옮김ㆍ내인생의책ㆍ40쪽ㆍ2만원

▲지금 이대로 행복해

앙드레 단 지음. 공작새의 아름다움을 따라 하려고 애쓰던 벌새가 자신만이 가진 특성과 재능을 발견하면서 행복을 찾는 과정을 담았다.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1세대를 대표하는 저자의 대표작. 길미향 옮김ㆍ현북스ㆍ36쪽ㆍ1만2,000원

▲우리 아빠는 알 로봇

남강한 지음. 자동차, 비행기 등 아빠가 사 준 멋진 장난감을 뽐내는 친구들 앞에서 주인공은 아빠가 만들어 준 달걀 장난감 '알 로봇'을 내민다. 물질적 충족보다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빠가 더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책속물고기ㆍ40쪽ㆍ1만1,000원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