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텍, 모회사 파라다이스에 소방 관련 제품 수주 기대

2014. 5. 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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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텍(033540)은 최근 영종도 복합 리조트 건설 및 정부의 재난안전 예산 확대 소식에 따른 소방관련 제품 수주 기대감에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수급 동향을 보면 5월7일부터 전일까지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기관이 초반에는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최근에 순매수로 방향을 잡으면서 5,408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지속하면서 5,091주를 순매도했고, 개인들도 매도 우위로 반전되면서 317주를 순매도했다.

주요 리포트를 보면 하나대투증권은 파라텍(033540)에 대해 "최근 대형 건물의 화재 발생시마다 소방 관련 법안은 점차 강화되고 있다. 또한 최근 일련의 대형 재난 등으로 인해 재난 관련된 시설 확충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프링쿨러 국내 M/S의 약 48%를 차지하고 있는 동사에게 관련 법안의 강화는 매출 확대의 기회가 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대투증권은 "동사는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영종도 복합 리조트의 건설로 인해 모회사 파라다이스에 17년까지 연간 약 120억원(연환산)의 소방 관련 제품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캡티브 물량 뿐 아니라 영종도 리조트의 타 카지노 업체들에게까지도 영업영역을 확대할 경우 매출 성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수익성 개선 폭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인데 고마진 제품군인 CPVC파이프의 매출 확대, 그리고 수익성의 보장된 캡티브 물량의 증가와 매출액 증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확대 때문으로 판단된다. 15년 부터는 파라다이스 워커힐점 확대 수혜까지 예상되어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은 당분간 지속될 것"라고 전망했다.

▷ 복합리조트 카지노 관련 섹터파라다이스, 토비스, 코텍, GKL, 제이비어뮤즈먼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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