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PD "시청자 참여 매번 고민한다"

김은구 2014. 5. 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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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인 브라질' 제작발표회(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BS '정글의 법칙'에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9일 서울 목동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인(in) 브라질'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이 그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정글의 법칙 인 브라질' 편을 연출한 변진선 PD는 "시청자 출연은 제작진도 거듭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은 이번 '브라질' 편으로 13번째 생존기에 도전했다. 13편까지 제작됐다는 것은 그 만큼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의미이다. 실제 '정글의 법칙'을 보면서 '나도 한번 정글에서 모험을 해보고 싶다'고 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변진선 PD는 "시청자의 참여는 안전이 관건"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변진선 PD는 "스태프의 바람은 '정글의 법칙'으로 100개국을 돌아다니는 것"이라며 "평생을 해도 다 못가볼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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